노동회관 판 협회장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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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23일 근로자의 성금과 유지들의 찬조금으로 건립된 시가 2억여원의 영등포 노동회관(대지 3백37평 연건평 1천6백35평)을 특정인에게 판 한국노총 영등포 노동협의회회장 서례근씨(57)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구속하고 회관건물을 사고 대금을 더 낼 채 행방을 감춘 신풍산업대표 주기형씨(43)를 사기 및 배임 등 혐의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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