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 고교 90학급 증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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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교육위는 20일 72학년 고등학교수용계획에 따라 시내 36개교에 90학급(주간 70학급, 야간 20학급)을 증설 인가했다. 이 수용계획에 따르면 중학교 졸업예정자 8만 9천 5백 54명 가운데 80%인 7만 1천 7백명이 고교에 진학할 것으로 보고 현재 보유학급 1천 97학급에 90학급을 늘려 1천 1백 87학급으로 수용한다는 것이다.
시교위는 정규고교 입시에서 낙오되는 학생 1만 7천 7백명 가운데 48%인 8천 5백 50명은 전수학교와 고등기술학교에 취학할 것으로 보고있다.
학급증설고등학교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증설 학급 수)
▲용산(2) ▲영등포(3) ▲수도여(2) ▲무학여(2) ▲영등포여(4) ▲서울여(2) ▲용산공(2) ▲성동여실(2) ▲마포(3) ▲인창(2) ▲숭문(2) ▲장훈(2) ▲휘문(2) ▲배명(1) ▲중동(2) ▲양정(2) ▲중암(2) ▲대광(2) ▲동양공(2) ▲배문(8) ▲용문(2) ▲경신(4) ▲중앙(2) ▲홍익여(1) ▲이화여사대부고(1) ▲성심여(2) ▲성신사대부곡(2) ▲덕성여(1) ▲한양여고(2) ▲배화여(1) ▲정신여(2) ▲고명상(2) ▲동대문상(3) ▲은광종합(1) ▲영등포공(2) ▲한양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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