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 제일은과 비겨|3대3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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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실업야구 4차 리그>18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실업야구 4일째 경기에서 선두인 한일은은 제일은과 3-3으로 무승부, 19승 2무 6패를 기록함으로써 앞으로 남은 5「게임」 중 한「게임」에서 비기기만 해도 금년도 종합우승이 확정된다.
한편 상은은 해병대에 8-0으로 대승, 14승 2무 11패로 4위에서 2위로 뛰어 올랐고 농협-한전의 경기는 시종 난타전 끝에 4-4로 비겼다.
한편 제일-한일은의 경기는 7회까지 2-1로 열세이던 제일은이 1사 1·3루의 8회 초 공격에서 3번 김동율의 내야 땅「볼」과 4번 이재우의 「타임리·히트」로 2점, 「게임」을 뒤엎었으나 한일은도 9회말에 반격, 3번 강병철이 내야안타로 나가 후속 땅「볼」로 2진하자 5번 이광환이「레프트」앞에 적시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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