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정 한기염 3연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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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3회 대통령배 타기 전국 중학생 「마라톤」대회가 16일 서울운동장을 출발, 남산순환도로를 일주하는 14㎞단축「코스」에서 열려 양 정 중의 한기염은 44분38초로 1위,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평택 동 중의 임상규는 44분43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마라톤」중흥의 기치를 높이 들고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이 양 정 동창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 대회는 1백91명의 젊은「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데 1백64명이 완주한 각축전으로 1점 위의 한기염은 3㎞지점에서부터 선두를 지켜 우승을 차지했다.

<기 록>
①한기염(양정)44분38초 ②임상규(평택동)44분43초 ③오봉규(양 정)45분45초 ④김오기(춘천)45분48초 ⑤성병일(경북 무 학)45분49초 ⑥이명호(포 천 남)45분5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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