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격 등 경기 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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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전국체육대회기간 동안 중단됐던 각 가 맹 경기단체의 가을경기행사가 14일 제4회 전국남녀 종별학생 탁구대회를 필두로 일제히 개막됐다.
이중 10개국이 출전하는「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가 17일 개막되는 등 모두 9개의 크고 작은 경기가 오는 20일 안으로 일제히 개막된다.
▲14일 열린 제4회 문교부장관기 쟁탈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는 64개교 4백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신진공고 체육관에서 개막돼 오는 l7일까지 4일 동안 열전을 벌인다.
▲제4차 실업야구「리그」가 15일 하오1시 해병-농협의 경기를 필두로 서울운동장에서 개막, 9개「팀」이 오는 27일까지 올해의 마지막「페널트·레이스」를 벌인다.
▲대통령 부인 배 쟁탈 제1회 어머니배구대회가 전국의 32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장 충 체육관에서 열린다.
▲중앙여고배구장에서는 추계학원 이사장 배 쟁탈 국민학교 배구대회가 15, 16일 이틀 동안 열린다.
▲군·실업·금융「올스타」축구전이 15∼17일 3일 동안 군 대표, 실업대표, 금융의 2개 대표「팀」등 4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다.
제2회「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는 17일부터 26일까지 새로 개장, 태릉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려 한국을 비롯, 일본·「말레이시아」·「파키스탄」·중국·싱가포르·태국·월남·인도 등 10개국이 모두 13개 종목에서 패권을 다툰다.
▲17일부터 장 충 체육관에서는 71년도 추계대학농구대회가 남자 11개 팀, 여자 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개막, 오는 24일까지 8일 동안 패권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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