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통령배 중학 마라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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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3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중학생「마라톤」대회가 16일 하오2시 서울운동장을 출발, 남산순환도로를 달리는 14㎞「코스」에서 열린다.
침체상태의 한국「마라톤」을 재건하기 위해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이 양 정 동창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 대회에는 56개교 1백91명의 젊은「마라토너」가 출전, 금년도「마라톤」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젊은 「마라토너」의 등용문인 이 대회는 「코스」가 다채로운데다가 날씨마저 「레이스」에 쾌 적, 30분대 돌입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 대회는 6위까지의 개인시상 이외에, 감투 상·지도상·장려상·단체상 등 각종 시상이 풍부하며 기록과 자질이 우수한 선수는 고교진학 특기 생으로 추천 받는 특전이 부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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