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생들 데모 2백여 명 연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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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외대 생 5백여 명은 15일 상오 11시쯤 교정에서 군인학원난입과 부정부패에 관한 성토대회를 열고 11시20분쯤 교문을 나서 학교에서 1백m 되는 차도에까지 진출,「데모」를 벌이다가 최루탄에 밀러 학교 안으로 되돌아갔다.
출동한 4개 중대 기동경찰은 2백여 명의 학생을 경찰 「트럭」과 좌석「버스」에 실어 청량리경찰서로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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