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 주 재미원단 돕기 위해 아주 국서 민간인을 고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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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국은「캄보디아」에 있는 미 군 원조 단을 돕기 위해 한국인을 포함한「아시아」국가 민간인들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14일자「워싱턴·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스펜서·리치」기자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무전 사·기계공·병참 요원 등 약 1백여 명의「아시아」인들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들의 급료는 미 원조 기금으로 충당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미상원외교위는 13일의 표결에서「캄보디아」에 대한 군사원조 총액을 2억5천만 「달러」로 묶어 놓았으며 이것은 행정부가 요청한 액수에서 약 1억「달러」가 삭감된 것이다.
상원 외교 위는「캄보디아」에 주재하는 미국인 관리 수를 2백 명으로 제한하도록 표결했으며 이들의 업무를 보조할 제3외국인도 50명 한도로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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