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등교 거부 결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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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고대 총학생회는 12일 낮12시쯤 동교 학생회관에서 비상대 의원 총회를 열고 13, 14일 2일 동안 등교 거부를 결의, 학생 1천여명이 모인 운동장에서 이를 재확인했다.
학생들은 이 모임에서 ①국방부 장관의 공개사과와 사퇴 ②부정부패 원흉처단 ③연행 학생석방 등 6개항을 요구하고 『이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므로 등교 할 수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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