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서 현 통상정책 계속하면|밀·원면 수출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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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11일AP동화】미 농무성은 11일 중공이 현재의 대외통상 정책을 계속 추구한다면 미국 농민들이 앞으로 수년 안에 중공에 밀과 원면을 수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농무성은 이날 「홍콩」주재 농무성 관사 「스티브·와센코」씨가 쓴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그와 같이 말하고 문제는 미국과 중공이 생산하는 농작물이 비슷하다는 점이지만 중공이 자급자족에 충분한 농산물을 항상 생산하지 못해서 일부 농산물을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그러한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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