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표 중태 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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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요크10일UPI동양】중공 국방상이며 중공 당에서 주석 모택동의 후계자로 지명된 임표는 중태에 빠져있다고 10일 「뉴요크·타임스」지가 보도했다.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한 이 보도는 그가 회복된다 해도 임은 모로부터 계승할 것 이상의 『보다 실질적인 권한』을 다시 장악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 오랫동안 폐병을 앓아왔다. 최근 북평에서 들어온 보도는 임이 중태에 빠져있다고 추측했으며 지난 8일 당 주석 모가 「하일레·셀라시에」 「이디오피아」황제를 영접하는 자리에 그가 나타나지 않은 사실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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