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 지하도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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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독립문 앞 지하도가 2일 준공, 개통됐다.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서울시가 지난4윌19일 착공한 이 지하도는 폭6m·길이30m로 하루 1만5천여 명의 보행인이 통행할 수 있다.
서울시는 작년 말 이곳에 지하도 대신 육교를 가설하려고 공사까지 착공했으나 사적인 독립문의 미관을 해친다는 여론 끝에 육교공사를 중단하고 지하도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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