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영첩자18명 공개|추방령에 보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모스크바2일AFP합동】소련공산당기관지 「프라우다」는 2일 소련에서 반정부첩보활동을 전개한 영국인 「첩자」1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프라우다」지는 소련외교관 1백5명을 추방한 영국처사에 대한 대영 역공세를 대폭강화, 장문의 논설을 싣고 영국인들의 소련에서의 「정보수집활동」을 신랄히 비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