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잉여직물 개도국원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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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2일AP동화】「미스다·미끼오」일본대장상과 「다나까·가꾸에이」통산 상은 일본정부가 2년간 끌어온 대미섬유분규의 타결 책으로 미국의 정부간 협정 제안을 수락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잉여직물 생산품을 개발도상국에 대한 상품원조로 전환시킬 것에 합의한 것으로 2일 보도되었다.
조일 및 독매 두 신문은 이 같은 합의가 미국의 섬유류수출제한요청에 따라 영향을 받게될 일본의 수출 및 중소섬유기업들의 구제책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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