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폭약 갖고 인질대치 90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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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1일 밤 11시55분쯤 부산시 부산 협구범천4동1240 이종수씨(37)와 한대묵씨(34) 등 2명이 대전시 원동60 상신상회(메리야스도산매·주인 정완창·38)안에서 20㎝길이의「재크나이프」와 1·5「볼트」짜리 건전지4개를 휜 종이로 말아 도화선을 이어 논 가짜TNT로 정씨의 부인 송춘선씨(36)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외상값 60여 만원을 내지 않으면 죽인다고 1시간30분 동안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하다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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