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조정촉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1일AFP합동】지난9월28일부터 4일 동안 현 국제통화위기를 수습할 대책을 토의한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는 1일 주요 5개 항목에『실질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힌「피에르·폴·슈바이처」IMF 전무이사의 연설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슈바이처」전무이사는 이날 폐회식 연설에서 합의된 5개항목이 ①국제통화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은 국제협력에 바탕을 두고 모색돼야 한다 ②환율의 전면 재조정이 시급하다. ③현재의 환율변동진폭은 잠정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④자금은 될 수 있는 한 빨리 정상적 용도로 복귀되어야 한다 ⑤통화제도를 개혁함에 있어서는 예비통화, 특별인출권 (SDR) 및 자본이동 둥을 포함하여 현 통화제도의 모든 국면이 고려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