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노동장관 회의 폐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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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 27일부터 서울 조선「호텔」「볼·룸」에서 개최된 「아시아」지역 노동장관 회의가 30일 하오 4일간의 회의 결과를 요약, 『경제개발을 위한 노동정책의 증대성을 강조하고 「아시아」지역 국가간의 기능개발에 상호 협조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폐막된다. 이 노동장관 회의는 한국·일본 등 「아시아」15개국 노동장·차관 등 대표 59명이 참석, ①1970년대 「아시아」지역의 경제개발과 노동조합의 역할 ②「아시아」지역에 있어서 인력교류를 위한 기능수준의 평준화 등 2개 의제를 놓고 총회·분과위원회를 거듭 열면서 주로 경제개발과 노동정책에 관한 문제를 토의했다.
이 회의는 30일 하오 2시30분 이경호 보사부장관의 사회로 마지막으로 열려 하오 4시40분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폐회된다.
이 회의에 참석한 5개국 노동장관을 비롯한 각국 대표들은 10월1일 「국군의 날」행사에 참석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다음 회의는 73년 일본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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