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순택을 둘러싼 두 여자의 갈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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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1970년대를 생생히 그려내는 JTBC 주말드라마 ‘맏이’. 매회 최고 시청률 기록을 깨고 있다. 지난주 평균 4.3%(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2일 방송에서 영선(윤정희·사진 왼쪽) 남매는 새로 이사온 달동네에서 순택(재희) 식구를 만난다. 낯선 집에서 잠을 자던 영선 남매는 연탄가스 중독으로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긴다. 영란(조이진)은 영선에게 이런 집에서 살기 싫다며 지숙(오윤아)의 집으로 떠난다. 우연히 영선과 순택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영란은 지숙에게 이를 그대로 전한다.

3일 방송에서 약이 오른 지숙은 동네에서 순택의 부모와 만난다. 그는 순택을 걱정하는 척하면서 순택과 영선의 관계에 대해 이른다. 또 돈이 많은 자신과 결혼해야 순택의 인생이 필 거라고 설득한다. 한편 영선은 서울로 온 창래(이종원·사진 오른쪽)가 자신의 집을 수리하는 데 재능을 보이자, 그에게 동업을 제안한다. 2, 3일 오후 8시 45분.

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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