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상공 장관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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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이 오는 10월1일까지 섬유류 수출입 제한에 관한 쌍무 협정 체결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제4차 한미 상공 장관 회의가 27, 28일 양일간 워싱턴에서 열리며 28일에는 이 상공과 케네디 특사간의 개별 회담이 별도로 열린다. 이 일련의 회담에서 정부는 대미 섬유류 수출 규제가 경제 개발에 미칠 영향이 큰 점을 강조, 미 측의 호의적인 배려를 요청하는 한편 10% 과징금의 철폐를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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