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사행행위성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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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학교 주변에서 학생들의 사행심을 불러일으키는 뺑뺑이·총 쏘기 등 각종 사행행위를 23일부터 서울시 교육위원회·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섰다.
서울시의 거리 질서 확립계획과 병행 실시 될 학교 주변의 사행 행위 단속은 각 구청장 책임 아래 경찰서와 해당 학교와 협의하여 단속 기동반을 편성, 매주 1회 이상 일제 단속하고 각 구청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한 거리 질서를 위해 단속 원을 고정 배치시키고 각 동 직원으로 하여금 관내 학교 주변을 순찰 감독한다는 것이다.
그밖에 각급 학교는 자율적으로 ①주변의 청소는 물론 잡상인을 단속하고 ②학생 자치적으로 사행 행위 및 부정식품추방 캠페인을 벌리도록 권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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