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방위」타격 한국에 가장 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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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22일AK뉴스】미 수출입 정책 전국위의 「스트랙베인」위원장은 아시아 주요 수출국 가운데 닉슨 대통령의 새 경제 정책으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은 나라는 한국이라고 지적했다.
미 국회 기록에도 수록된 한 발표문에서 그는 『미국의 대일 수입품은 97%까지가 과세 대상인데 비해 캐나다 제품은 30%에 불과하다.
일본보다도 더 악 조건 하에 놓인 나라는 한국·대만 및 홍콩인데 이들 나라로부터의 수입품은 95%에서 98%까지가 관세 대상이 되어 일본의 경우와 대차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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