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올림픽 한국 2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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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스페인」의 「히혼」에서 20일까지 14일간 열린 제2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8개를 따고 4개 부문에 대회특상을 받아 종합전적 제2위를 차지했다.
31개 직종에 16개국으로부터 3백10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 한국은 26개 종목에 26명이 참가, 기계조립부문 김치현군(20·충남천안), 양복부문 우희찬군(19·충남부여), 양장부문 김철노군(20·경북 의성) 등 3명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목형 정인호군(21·경남 동채), 「개스」용접 한성구군(19·충남 천안), 판금 이승호군(20·서울), 선반 유한식군(19·충북 괴산), 동력배선 이순현군(19·경기 포천), 「라디오·TV」수리 전헌배군(19·경남 의령), 도장 구성회군(20·경기 인천), 이용 김수령군(21·서울 마포구) 등 8명이 은「메달」을, 목공부문의 권혁세군(19·서울 종로구) 등 4명이 대회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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