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상 좋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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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소련인으로 첫 입국한 「이란」축구 「팀」 「코치」 「이고르·알렉산드로비치·니에토」씨(41)가 「이란」축구 「팀」과 함께 13일 낮 KAL기 편으로 한국을 떠났다.
「니에토」씨는 이날 『청룡「팀」은 공격면에서는 우수하나 수비가 약한게 흠』이라고 말하고 『관중들의 태도는 훌륭하다』고.
입국할 때와 똑같은 옷차림을 한 그는 『체한 중 불편은 느끼지 않았다』면서 한국의 인상은 『좋다』고만 한마디.
그는 기자들에 둘러싸여 「흐루시초프」사망 사실은 신문을 보고 알았다고 말하고 소련은 한 정치가를 잃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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