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수련의 복귀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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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대학교를 제외한 사립대학부속병원 및 종합병원 등 9개 병원의 수련의 대표자 회의가 13일 상오10시30분 두 번째로 연세대 부속병원 인턴 숙소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일부사립대학부속병원 대표들이 이번 인술파동은 전 의료인의 인권신장을 위한 투쟁이었다는 점에서 국립대학병원 수련의들의 태도는 사회에 물의만 일으킨 무기력한 복귀였다고 규정하고 『명분 없는 복귀란 있을 수 없다』고 주장, 『선 복귀, 후 투쟁』을 주장하는 대표와 의견이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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