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월남 분할인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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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홍콩 11일 AFP합동】닉슨 미대통령의 중공방문 때 중공은 월남문제의 해결을 위해 현재의 남북월남분할 상태를 수락할 것이라고 11일 중공방문을 마치고 「홍콩」에 도착한 미국 우호 봉사회(AFSC)의 한 간부가 말했다. 중공정부의 초청으로 18일간의 중공여행을 마치고온 「브론슨·P·클라크」씨는 북평에서 가진 중공외무성 관리들과의 일련의 회담 끝에 그 같은 인상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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