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변동폭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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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12일 로이터동화】국제통화기금(IMF)은 국제금융 변동의 수습책으로 각 통화들의 평가변동폭 확대를 12일 건의했다.
「닉슨」미대통령이 지난 8월15일 달러화의 금 태환 정지조치를 발표하기 앞서 준비한 보고에서 단기성투기자금의 유출입 및 이들이 세계통화평형에 주는 영향의 수습책으로 ①국제적인 경제정책조성 ②국제자본이동의 통제 ③환율변동폭의 확대 ④유입자본의 자연스러운 조화 등 4개항을 제시했다.
IMF보고는 세계금융안정을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미국의 국제취지적자라 지적하고 이를 시청하기 위해 미국이 새로운 세정책을 사용할 것과 각 회원국이 적절한 통화의 평가조정책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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