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3층서 추락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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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0일 하오 2시30분쯤 서울 중구 을지로6가24 삼오점(주인 김명원·60) 3층에서 계모임에 나왔던 유순자씨(26·여·마포구 아현동378의19)가 식사를 하는 사이 유씨의 장남 오정탁군(4)이 창문의 망사틀을 잡고 놀다 망사 틀이 떨어지는 바람에 6m 아래 땅으로 떨어져 뇌진탕으로 숨졌다.
경찰은 삼오점 관리인 김병옥(42)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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