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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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사진의 장난감은 나왕으로 만든 수탉인데 밑에 바퀴를 말아 아기들이 끌고 다닐 수 있게 만들었고, 각종 빛깔을 칠해 보기 좋게 했다.
▲재료=1.5㎝의 나왕으로 16×17㎝크기 1장(닭·그림①), 5×18㎝ 1장(바닥·그림④), 3.5×18㎝ 2장(바닥 모서리·그림③), 7×7㎝ 4장(바퀴·그림②), 지름1㎝ 길이25㎝ 둥근대1(바퀴축·그림⑤).
▲만들기=①16×17㎝ 크기의 종이에 닭을 그려보고 이것을 먹지를 이용해서 나무판에 옮긴 후 실톱으로 잘 자른다. 실톱으로 자른 부분은 잘 드는 칼로 매끈하게 다듬는다.
②바닥 모서리(그림③)에 13㎝ 간격을 두고 지름 1㎝의 바퀴 축이 끼어서 잘 돌도록 구멍을 뚫는다.
③지름 7㎝의 바퀴 4개를 자르고 역시 축이 들어갈 구멍을 뚫는다.
④바닥에 닭이 꽂힐 네모난 구멍을 뚫는다.
⑤바닥과 바닥 모서리를 접착제와 못을 써서 ㄷ자형으로 조립한다.
⑥바퀴 축을 끼고 양쪽 끝에 바퀴를 낀다. 바퀴와 축은 접착제로 고정하는데 바퀴가 바닥 모서리에 닿지 않도록 거리를 여유 있게 해준다.
⑦닭을 접착제로 바닥에 끼어 붙인다.
⑧「에나멜·페인트」로 예쁘고 닭과 바퀴를 칠하고 아기가 끌고 다닐 수 있도록 끈을 매준다. 【이희철(목공예 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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