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통일원장관은 8일 『정부의 통일기본정책은 「유엔」망 감시하의 남북한 인구비례에 의한 총선을 통한 민주적 평화통일 이지만 우리는 「유엔」에만 모든 것을 의존하지 말고 자주적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중앙일보주최 「통일 안보강연회」에서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서 ⓛ국내태세 강화를 통한 통일기반구축 ②북괴에 자유화물결을 불어넣어 폐쇄성을 타파하는 작업 ③세계조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통일에 유리하게 활용하는 것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