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시장 다시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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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 3배 오른 상반기 사업소득세를 적절히 재조정하겠다는 세무서 측의 설득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 2일째 철시를 단행했던 서울평화시장 등 1백여 피복점포상인들은 『상인들에게 억울한 점이 없도록 틀림없이 세금을 재조정하겠다』는 서울지방국세청 주명열 조사국장의 약속을 받고 2일 상오부터 모두 문을 열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사업소득세 인상으로 빚어진 평화시장·통일상가·동화상가 등 3개 상가의 세금인상반대 철시소동은 3일만에 일단 수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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