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분단국정책 변경고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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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요크 AK뉴스】미국은 자유중국의 「유엔」 총회의석(안보리의석은 별문제)을 보존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격분케 할 것이 분명한 주요정책 변경인 소위 보편성의 원칙을 결정할 것 같다.
「유엔」에서의 당면문제는 중공의 총회(및 안보리)가입이 아니라 총회에서의 자유중국의석을 어떻게 보호하느냐에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성』의 원칙을 착상해냈다. 대만은 중공의 지배를 받지 않고 자유중국정부 장악아래 있으므로 당연히 「유엔」회원국이 될 권리가 있다는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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