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도 버스가 시내서 영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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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경기도에서 영업면허를 얻은 전세「버스」들이 서울시내에서 마구 영업행위를 하고 있으나 서울시당국은 이를 전혀 단속하지 않아『서울시 전세운송사업조합』(대표 이현국)이 서울시경·치안 국 등 경찰당국에 단속을 요청했다.
서울시 전세운송사업조합은 19일 타도전세「버스」들의 서울시내 영업행위가 금년 봄에 접어들면서부터 부쩍 늘어났다고 지적, 경찰당국이 이를 단속해 줄 것을 요청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 조합 측은 경기도에서 면허만 받고 서울시로부터 영업 소 인가를 받지 않은 채 현재 영업중인 경기도 소속 전세「버스」는 유신고속(서울사무소 중구 충무로3가59의23), 고려관광 (서울사무소 서대문구 의주로1가37), 경기관광(서울사무소 종로1가3)등 3개회사에 모두 16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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