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커뮤니케이션 이메일展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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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케이션 이메일展

사단법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회장 김홍련)는 3일부터 2004년 2월 말까지 '2003 커뮤니케이션 이메일'전을 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한 이 기획전은 회원 80명이 e-메일을 통해 전송한 작품을 인터넷(www.cdak.or.kr)에서 전시하며 멀티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소통 방법을 일구는 자리다. 031-788-7111.

*** '문화테크 전문가 과정'개설

광운대 경영대학원(원장 윤윤석)은 14일까지 '문화테크 경영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은다. 문화와 테크놀로지의 합성어인 문화테크는 사회 속에 흩어진 다양한 문화를 융합해 창조적 문화로 엮어내는 기술을 가리키는 말로, 이 과정은 문화콘텐츠 관련 업계 종사자와 지망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개설됐다. 전형 15일 오후 2시. 02-940-5091~2.

*** '이중섭과 친구들'특별전

제주 서귀포시에 지난해 말 문을 연 이중섭 전시관이 5일~5월 31일 '이중섭과 친구들' 특별전을 연다. 올초 이중섭(1916~56)의 작품세계를 기려 고인의 유화와 은지화 등 7점을 기증한 이호재 가나아트센터 대표의 뜻을 알리는 기념전이다. 이중섭과 교유를 나눴던 김영주.김환기.박고석 등 주변 작가의 작품 40여 점이 기증작과 함께 선보인다. 064-733-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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