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60%까지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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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당국의 안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6·28 환율인상조치의 여파는 각종수입물자와 이를 원료로 한 주요 제품 값에 번져가고 있다.
13일 무역협회가 수입원료 35개, 2차 제품 15개 등 모두 50개 상품을 골라 6·28환율인상이후 한 달이 지난 7월말의 서울도매가격을 조사, 1개월 전과 비교 분석(별표)한 바에 의하면 각종화공약품을 비롯, 고무신·함석·배합사료 등 38개품목이 올랐으며 값이 내린 것은 「니켈」 「메타놀」 등 6개 품목에 불과하고 세탁비누와 아연괴 등 6개 품목만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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