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총망라 정화운동 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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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간 경제단체들은 전경련이 중심이 되어 추진 중인 정·경·사회 정화운동을 범경제계의 실천운동으로 채택키로 하고 정치·경제·사회풍토 정화 경제단체 연합협의회를 구성, 정기적인 회합을 갖기로 했다.
29일 하오 전경련 회의실에서 모임을 가진 대한상의무협 중소기업협조 등 27개 경제단체 대표들은 오늘의 사회적 현실이 기업인 각자의 자각과 반성을 촉구하고 있으며 기업인 스스로가 사회정화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경제계를 총망라한 사회정화 운동을 전개키로 결의했다.
경제단체 대표들은 또한 모든 경제활동에서 정치적 작용을 배제하고 기업인의 검소한 생활을 실천에 옮겨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모임에 참석한 단체는 다음과 같다.
▲전경련 ▲상의 ▲방협 ▲제분협 ▲제강협 ▲무협 ▲제지공업 연합회 ▲주정협 ▲손보협 ▲증권협 ▲건설협 ▲중소기업협조 ▲제당협 ▲기업회 ▲소모방협 ▲생산성 본부 ▲전기협 ▲조선협조 ▲피혁협 ▲양회협 ▲기계협 ▲탄광협 ▲화직협 ▲복장조합연 ▲「마키팅」개발 「센터」 ▲계량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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