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은 위험한 존재" 소 비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모스크바22일 AFP특전동화】소련은 22일 중공이 세계인민의 위험한 존재가 되고 있으며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관영 「타스」통신은 주간지 『신시대』에 발표된 한 논문을 인용, 이와 같이 비난했는데 「닉슨」미 대통령의 중공방문계획에 대한 소련의 최초의 공식반응으로 간주되는 기고문은 『미국과 소련을 같은 범주에 넣어 동일시함으로써 중공지도자들은 약소국들이 통일전선을 형성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하고 중공은 또 이들 약소국의 지도자 역할을 하기를 바라고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