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청 농구팀 해체에 |체육회서 ?의 종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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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한체육회는 21일 전매청의 농구 팀 해체가 국민체육을 진흥한다는 정부방침에 역행한다고 보고 이의 심의를 전매청에 종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전매청은 체육회와 대한농구협회의 만류와는 아랑곳없이 21일 하오 「아시아」선수권 대회 파견 합동 훈련중인 유희형 추헌근 두 대표후보선수를 소환하겠다고 통보해와 팀 해체는 더욱 굳어진 것 같다.
한편 오경근 전매청 농구부 담당은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현재 맡고있는 남자실업농구 연맹회장직에서 사퇴할 뜻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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