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 중공 방문 결정 애그뉴도 전혀 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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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19일 UPI동양】「닉슨」대통령의 중공 방문 초청수락발표가 있기 전까지 「스피로·T·애그뉴」부통령은 전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백악관 소식통이 19일 전했다.
「닉슨」대통령의 용의주도한 극비 외교교섭이 누설될 것을 염려해서 이 사실이 극히 제한된 몇 사람의 고위관리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세계를 순방중인 「애그뉴」부통령도 이를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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