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평화에 도움되길-외무부 논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외무부는 16일 「닉슨」미대통령의 중공방문결심에 대해 『이는 차기 대통령선거를 앞둔 국내 인기정책과 세계의 긴장완화를 모색하려는 저의에서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외무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닉슨」대통령의 중공방문에 관한 발표에 대해 『이 같은 결정이 「아시아」에서의 평화회복과 질서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논평했다. 이 당국자는 특히 『「이번 조치가 미국우방의 이익에 위배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닉슨」대통령의 발표내용에 특히 주목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