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에 자매 력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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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함안】13일 하오 7시10분쯤 함안군가야면말산리 앞 철도 건널목에서 이 마을 환명씨(44)의 2녀 순남양(10·아라국민교3년)과 6녀 꽂둘양 (3)이 때마침 달려오던 마산발·진주행 제791통근열차(기관사 정수복)에 치여 꽃둘양은 그 자리서 죽고 순남양은 병원으로 옮겼으나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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