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아아로 탁구외교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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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10일AP동화】제1회 아아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1월3일부터 13일까지 북평에서 열리게 될 것이라고 10일 일본공동통신이 북평발 기사로 보도했다. 대회개최일자는 중공을 비롯한 북괴·「네팔」·통일아랍공화국·모리셔스 및 일본 등 6개국이 참가한 대회개최예비회의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공동통신은 밝혔다. 또한 공동통신은 이 6개국 예비회의에서는 초청대상국가를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한 뒤 정통한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50여개국이 초청을 받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보다 늦게 중공의 신화사통신은 대회개최일자보도를 시인했으며 『이 대회의 목적은 아아국가탁구선수들간의 우의증진과 탁구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아아국가중 이 목적에 찬동하는 나라에는 초청장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통신은 6개국 예비회의에서는 초청대상국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만 밝히고 선정된 국가를 상세히 보도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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