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공사 철재에 취객이 부딪쳐 절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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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가 지하철 공사를 위해 큰길가에 쌓아둔 철재 더미에 보호 망 등 안전 시설을 안 해 길 가던 취객이 부딪쳐 숨지고 어린이가 철재 더미에서 떨어져 죽는 등 사고가 일어났다.
7일 상오 5시쯤 서울 중구 도동 1가 5의 16 서울 남대문 경찰서 옆 도로에 쌓아둔 지하철공사용 철재 더미에 술 취해 집에 가던 전홍은씨 (48·성동구 금호동 l가 413)가 부딪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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