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당 대회|선후로 논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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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7일 첫 의원 간담회를 열고 국회 개원 날짜의 결정 등 원내 대책과 전당 대회 소집 시기에 관해 협의했다.
김홍일 당수 권한 대행의 주재로 국회 신민당 의원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주류는 선 국회 개원 후 전당 대회를, 비주류는 전당 대회를 개원에 앞서 열어 당 체제 정비를 끝내자고 주장했다.
간담회는 전당 대회 때까지 당헌에 따라 현 원내 총무단이 임시 대표로 원내 일을 처리토록 양해했다.
신민당은 8일 정무회의와 전당 대회 준비 9인위를 열어 대회 날짜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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