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관리사업에 허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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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시내 각 보건소의 X선이 모두 노후 되거나 고장이 나있고 일부지소에는 X선 마저 없어 시의 결핵관리사업이 형식에 그치고 있다.
결핵박멸사업은 9개 각 보건소와 2개 지소별로 목표량을 설정, X선 촬영, 객담검사 등으로 환자를 발견, 치료토록 되어있으나 9개 보건소의 X선이 모두 낡았거나 고장이 나있고 관악·천호 등 지소에는 X선 마저 없어 환자를 이웃보건소에 위탁 치료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시 당국자는 예산의 뒷받침이 없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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