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식품류 미에 첫 상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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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샌리앤드로(캘리포니아주) 24일 UPI동양】미국의 대중공 무역제한 완화조치가 취해진 이래 처음으로 중공으로부터 이곳에 실려온 식품류가 23일 이곳 창고에서 세관의 통관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화기공사에 인도될 1만 1천 3백 50「파운드」의 이 통조림식품에는 큰 멸치·오징어·토끼고기 및 그 밖의 식품이 포함되어 있다.
화물의 운반책임자 「조·투비스코」씨는 자기회사가 이 상품을「밴쿠버」에서 수송해 왔으며 그곳까지는 화물선으로 실려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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