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공 접근은 위험 정일권씨 일서 연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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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조동오 특파원】정일권 전 국무총리는 74년이 한국안보의 가장 중대한 해라고 말했다.
22일 동경의「임페리얼·호텔」에서 일본의 「내외정세 조사회」1천명 회원이 참석한 초청오찬회에서『동북「아시아」에서의 한국의 역할』에 관해 연설한 정 공화당고문은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과 중공간의 긴장완화가 한반도긴장을 완화시키지는 않고 오히려 한국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23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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