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교생 5명 하노이 방문길 미군 포로 접촉시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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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 21일 AP동화】 미군 포로들과의 접촉을 기대하면서 「비엔티앤」 및 가능하면「하노이」까지 방문할 목적으로 여행길에 오른 「플로리다」주의 「펜서콜러」에 있는 10대 고교생 5명이 지난주 첫 기착지인 동경에 도착했다.
지난 연말 파리를 방문, 그곳에서 월맹 측 관리들과 만난바있는 이들 학우들은 이번에는 다른 월맹관리들과 만날 목적으로 「라오스」수도 「비엔티앤」을 방문할 계획이며 가능하면 「하노이」까지도 방문할 생각이라고 이들의 고문이며 「웨스트·플로리다」대학의 정치학교수인 「랠프·챈들러」박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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