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확전은 큰 실책 존슨 취임 후 깨달아-타임지 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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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요크 20일 로이터동화】전 미국대통령「린든·존슨」씨는 대통령취임 18개월 후에야 비로소 미군의 월남전 개입을 확대한 것을 그의 월남정책 가운데 가장 큰 실수로 믿고있다고 시사주간지 「타임」이 20일 보도했다. 「타임」지는 이미 그때는 월남이 패배하고 있는 것으로 「존슨」대통령이 생각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잡지는 최근호에서 또 「존슨」 전 대통령이 미국의 단계적 조치를 적에게 노출시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검열을 실시하지 못했음』을 실책으로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지는 이 같은 보도의 출처는 밝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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