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제철 열간 압연설비에 수출금융 백12억 원을 융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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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의 수출입 은행과 12개 시중 은행들은 포항 종합 제철의 열 간 압연 공장설비 자금 1백12억 원(일화) 을 수출 금융으로 융자키로 결정했다.
17일 일본 수출입 은행에 의하면 이 융자는 한-일 양국간의 신용 공여 교환공문에 따라 원조의 일환으로 실행되는 것인데 연리 5·875%, 3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이 융자는 90억 원을 수출입 은행이, 나머지 22억 원은 12개 시중 은행이 나누어 대출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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