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규제 안 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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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미 섬유회담은 18일 하오에 미 측이 규제 안을 제시함으로써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17일에 케네디 특사가 정부 고위층과 막후 접촉을 갖는 한편에서「주리크」미 수석 대표는 17일 하오 이낙선 상공부장관을 방문, 미 측 규제 안을 18일 제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미 측은 케네디 특사가 18일에도 김종필 국무총리와 오찬을 같이하는 등 정치적 타결을 모색하는 한편 실무자 회의에서는 미국의 자율 규제 안을 내놓는 등 구체적인 타결 점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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